수도권에 홍대발 집단 감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일부터 2단계로 완화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1주일 연장되었습니다. 영어 강사인 외국인이 홍대의 여러 클럽을 돌면서 코로나를 퍼뜨린 것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오늘 코로나 확진자수는 759명이나 되었습니다. 특히 홍대 관련 확진자는 45명이나 확진이 되었습니다. 영어학원, 홍대 발 확진자를 다 합치면 213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연장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준을 가지고 운영이 됩니다. 특히 확진자의 수가 거리두기의 기준이 되는 듯 싶습니다. 1단계는 250명 미만, 2단계는 250명 이상, 3단계는 500명 이상입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평균 456명이었습니다. 이는 2단계는 넘고 3단계에는 못 미치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3단계 기준인 500명과 더 가까운 숫자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키를 1주일 늦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자영업자는 어떻게 되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12시까지 영업을 기대했던 상인들이 실망이 엄청 크실 것 같습니다. 24시 까지 영업이 가능하면 최소 1차는 더 술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3 단계가 1주일 연장되면서 기존 10시 영업이 똑같이 유지됩니다. 식당, 카페, 노래방 모두 10시까지 영업이고,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 상태로 영업이 불가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언제?
일단 정부(특별방역대책회의)에서는 일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1주일 정도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든다면 빠르게 단계 완화가 가능하겠지만, 그대로이거나 더 늘어나게 된다면 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영업자 분들은 매일매일 코로나 확진자 수 확인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심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빨리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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