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 되었습니다. 2주 연장으로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인데요. 최근 4차 대유행에서는 기존보다 더욱 많은 확진자 수가 나오면서 거리두기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추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6일 1000명을 넘어 선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21일 395명으로 300명대 이후 600명 700명 800명 7월 6일 이후에는 계속 1000명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인구는 1차 접종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인 1600만명이 접종을 했습니다. 집단면역이라고 불리는 70%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코로나 4차 대유행은 집단면역 전 고비라고 볼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반 강제적인 사적모임 금지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저녁시간대 2인이상은 못모이게 지침이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임가능
- 행사 금지, 시위, 집회 금지 결혼식, 장례식은 49인 까지만 허용
-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
- 직장근무는 자택근무 30% 권고
-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의 10%까지만 대면 가능
- 유흥시설 집합금지 - 클럽, 나이트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 학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식당, 카페등 밤 10시까지 제한적 영업가능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정도면 강제적 통금인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코로나 추의는 꺽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가철에 겹치게 되어 수도권을 벗어나, 강릉, 부산, 제주도 등 피서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 어디서 얼만큼 더 전파 될 지도 모르는 상황 이기도 합니다.
강릉은 신속하게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면서 강릉을 찾는 피서객들의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인 속초, 양양등으로 피서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기 때문에 강원도에서의 코로나도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듯 합니다.
대한민국의 빠른 코로나 극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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