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4셋트에 김연경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배구에서는 레드카드를 받는다고 퇴장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배구에서 레드 카드는 어떤 의미 일까요?
배구 레드카드 의미
배구에서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게 되면 1점 실점 + 서브권을 주게 됩니다. 축구의 레드카드처럼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가 퇴장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배구도 퇴장이 있는데요. 레드카드 보다 한단계 더 높은 단계의 옐로 + 레드카드를 동시에 받게되면 셋트 퇴장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 셋트를 뛸 수가 없게 퇴장이 됩니다. 이거보다 한단계 더 높은 것으로는 옐로, 레드 카드를 따로따로 받게 되면 그 경기 퇴장을 하게 됩니다.
- 배구 옐로카드 - 경고(벌칙 없음)
- 배구 레드카드 - 벌칙 실점 1점, 서브권
- 옐로 + 레드카드 - 동시에 주는경우, 셋트 퇴장
- 옐로-레드 카드 - 따로따로 주는경우, 경기 퇴장
배구의 경고표시는 심판에 대한 항의, 비신사적인 행위가 있을 때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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