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현재 고평가 논란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크래프톤은 공모가를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7월 1일 공모가 밴드는 낮춰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따라서 낮춘 공모가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가 얼마나 낮췄나?!
크래프톤의 최종 공모 희망가는 40만원~49만 8천 원입니다. 기존에 45만 8천 원~55만 7천 원에 비해서 약 5만 원 정도씩 상단, 하단 가격이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낮춘 이유는 금융감독원의 제지가 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공모가 산정 기준을 더 명확히 기재하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낮춘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총은 3조 4천617억~ 4조 3천98억입니다.
- 최종 공모 희망가 : 40만 원~49만 8천 원
- 공모 희망가 기준 시총 : 3조 4천617억 ~ 4조 3천98억
크래프톤 과연 고평가 인가?!
기존에 크래프톤 공모가 기준에는 월트 디즈니, 위너 뮤직 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 회사들도 있었지만, 월트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 업체의 멀티플을 추종한 공모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만이 월드 히트를 친 상황이고 다른 이렇다 할 수익을 내고 있는 게임은 없는 상황 입니다. 또한 게임 이외에 콘텐츠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반응이 고평가!? 아니겠이냐 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크래프톤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아직 수익 구조가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시장에 돈이 많이 있습니다. 공모를 신청해서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장기투자로서의 크래프톤은 아직은 더 많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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