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점심을 먹고나서 식곤증이 더 몰려오곤 합니다. 사실 겨울에도 밥을 먹고나면 졸리죠. 낮에 졸릴때 잠깐 자는 낮잠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낮잠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나라 보다는 더 더운나라들, 필리틴, 베트남,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등 에서 낮잠 문화가 더 잘 발달 하였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나라 전체에 시에스타 라는 낮잠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렇게 자는 문화를 가진 나라들에서 이 낮잠을 못자게 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 났을까요?!
낮잠을 빼았겼을때 나타나는일
그리스는 여유롭운나라의 대표일 것입니다. 그리스 하면 생각나는 것은 파란 바다에 파란 벽돌집이죠. 이 여유로운 나라 그리스에서 낮잠문화 시에스타를 제한 하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2000년대 초 그리스에서 시에스타 문화를 버리게 강제 한 것이죠.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이렇게 갑작스런 수면 패턴의 변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그리스에서 6년간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prospective라는 전향적 연구; 추적 조사하는 연구, 를 6년 동안 실시 했습니다. 대상자들은 그리스 사람들로 20대부터 83세까지 연구 대상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총 연구에 참여한 인원은 2만 3천명.
- 연구목적 : 낮잠문화(시에스타)를 제한 할때 인체에 생기는 변화
- 연구 대상 : 낮잠을 못자게 강요받는 그리스 사람들
- 연구 참여자수 : 2만 3천명
- 연구 기간 : 6년
- 연구 타입 : 전향적 연구
연구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까요?
연구결과
6년뒤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 37% 증가, 사망할 위험이 60% 증가. 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DNA에 박혀 있는 수면 패턴을 받아들이지 안고, 억지로 변화를 주었더니 이런 결과가 생겼습니다. 밤에 한번 길게 자고, 낮에 잠간 자는 것이 우리의 수면 패턴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습을 거스르게 되면, 잠을 적게 잔 만큼 빨리 죽게 되는 것입니다.
낮잠을 안주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망 위험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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